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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강에서 발생한 제트스키 충돌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119구조대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단양소방서) |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 55분께 단양읍 상진리일원(상진계류장~상진대교 하부 수역)에서 수상오토바이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는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접수했으며, 소방과 경찰 등 23명의 인력과 장비 8대가 출동해 구조와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사고는 함께 수상레저 활동을 하던 일행이 상진계류장에서 상진대교 하부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수상오토바이 탑승자인 50대 남성은 좌측 상완과 무릎, 정강이, 흉부 등에 찰과상을 입고 타박상 및 골절이 의심되는 중상을 입어 제천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탑승했던 50대 남성은 안면부 찰과상을 입는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고 직후 경상을 입은 탑승자가 중상자를 구조해 자신의 수상오토바이에 태우고 사고 선박을 예인하던 중 로프가 이탈해, 현장에 도착한 단양수난지대가 회수 작업을 벌여 계류장으로 이동 조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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