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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
12일 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대상 인원 46만5144명 중 98.3%인 45만7409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810억3700여만원이 배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방법별 건수 총 38만5930건 중 신용·체크카드 71.4% 27만5455건, 천안사랑카드 28.5% 10만9888건, 온누리상품권 0.1% 587건으로 집계됐다.
천안사랑카드로 배포된 피해지원금은 32.9%인 266억5300만원으로, 6일 오전 8시 기준 90.4%인 240억8178만원이 소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천안사랑카드로 받은 시민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외식이나 식료품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천안사랑카드로 피해지원금을 받은 시민들은 일반한식 15.7% 37억8037만원, 슈퍼마켓/기타 15.08% 36억3174만원, 편의점 8.26% 19억9027만원, 주유소 6.72% 16억1803만원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농·축·수산물·가공품점 4.4% 10억5935만원, 약국 4.09% 9억8489만원, 제과·카페·아이스크림 3.85% 9억2774만원 등 여러 분야에서도 소비가 이어졌다.
지원금 사용처가 음식점, 편의점, 생활서비스 등 생계와 직결되는 소비로 이어지면서, 시는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에 일정 부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환읍에 거주하는 정주헌(61) 씨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차량 엔진오일 교체, 주유 등으로 소비했다"며 "한창 주유소 휘발유 1L당 가격이 2000원가량까지 치솟았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역 골목상권에 머무르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8월 31일까지인 사용 기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첩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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