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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는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천안시 제공) |
천안시는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작도, 돌봄도, 일상도 다함께 천안'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상생과 상호돌봄의 가치를 나누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장 로비는 '함께 키우는 육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사진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별 토크쇼에서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가족과 이웃, 세대 간 관계 회복과 상호돌봄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최근 인구정책의 중심을 단순한 출산장려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 정책으로 확대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 신혼부부와 청년층 정착 기반 마련, 공공돌봄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생활SOC 확충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출산과 돌봄을 넘어 청년 정착과 일자리, 정주 여건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정책을 통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단순히 사람 수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누구나 천안에서 시작하고, 돌봄을 받으며,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민선 9기는 시민이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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