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학생 음악인들, 이틀간 재능 겨뤘다…제65회 충남 중·고 음악경연 성료

  • 충청
  • 예산군

예산 학생 음악인들, 이틀간 재능 겨뤘다…제65회 충남 중·고 음악경연 성료

  • 승인 2026-07-11 16: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_제65회 중등 음악경영대회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_제65회 중등 음악경연대회(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펼칠 무대를 마련하며 미래 예술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송명숙)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예산중학교에서 '제65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예산지역 중학생 53명과 고등학생 18명 등 모두 71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서로의 연주를 감상하며 음악적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9일에는 양악 독주와 피아노, 실용음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특히 실용음악 분야에서는 보컬과 기악 연주가 함께 펼쳐져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적인 무대가 이어졌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활동이 돋보였다.

대회 심사는 음악교과협의회 협의를 거쳐 음악교사를 중심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종목별 통합 심사 방식을 적용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시상은 참가자의 약 40% 범위에서 금상·은상·동상을 선정했으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교육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교육감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에게는 학예지도 실적이 인정되고, 음악지도 실천사례연구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이번 경연은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예술적 표현 능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음악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명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감수성과 심미적 역량을 함께 키워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이 살아나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