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이끌고 후배가 따른다” 논산 국방항공고, ‘진로채움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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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이끌고 후배가 따른다” 논산 국방항공고, ‘진로채움 콘서트’ 개최

부사관 등 다양한 분야 졸업생 멘토들, 모교 찾아 자발적 교육기부

  • 승인 2026-07-11 15:4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국방항공고
논산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는 지난 10일, ‘학교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채움콘서트’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노하우와 생생한 사회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제 막 고교 생활을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사진=국방항공고등학교 제공)
현장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논산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는 지난 10일, 교내 항공전기전자과 프로젝트실에서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채움콘서트’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노하우와 생생한 사회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제 막 고교 생활을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1회차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총 5회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학과별 맞춤형 멘토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멘토들은 공군 군무원, 지방직 공무원, 육군 부사관을 비롯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과정을 거쳐 산업전선에 뛰어든 졸업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후배들과 마주 앉아 △학창 시절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 △맞춤형 자격증 취득 전략 △실전 면접 팁 등 자신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극복 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선배들의 자발적인 ‘교육 기부’ 형태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과 진로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후배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선배들은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조언으로 응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선배님들의 성공 스토리를 직접 들으니 막연했던 취업 목표가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앞으로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회 국방항공고 교장은 “졸업생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가장 든든한 나침반이자 최고의 롤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살려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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