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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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교육과정 연계 직업체험관 신설…학생 스스로 진로 설계하는 기회 마련

  • 승인 2026-07-10 11:1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교육지원청은 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6 보령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보령교육지원청제공)
보령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령교육지원청은 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6 보령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강점JOB고, 내 일을 만들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대비한 진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과정 연계 직업체험관'의 신설이다. 단순히 직업을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 전 직업인의 주요 업무와 필요 역량을 학습한 뒤 체험 후에는 느낀 점과 자신의 흥미·적성을 직접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직업체험관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성화고·대학 정보 및 전공 체험관에서는 관내 특성화고와 대학이 직접 참여해 교육과정과 학과 정보를 안내하고 전공 체험을 제공했다. 진로·진학 상담관에서는 개인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으며, 멘토와의 대화관에서는 대학생과 현직 직업인들이 참여해 진로 선택 과정과 직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권선탁 교육장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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