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양순 서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소통과 협치로 시민 중심 의회 만들겠다"

  • 충청
  • 서산시

기양순 서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소통과 협치로 시민 중심 의회 만들겠다"

여야 상생 바탕으로 원활한 의회 운영·의정활동 적극 지원" 다짐

  • 승인 2026-07-10 10: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제10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기양순 의원은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 위원장은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과 존중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성숙한 의회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원구성이 대화와 양보를 통한 협력의 결과임을 언급하며, 앞으로 정책 중심의 의회를 구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lip20260710104524
기양순 서산시의회 운영위원장(사진=기양순 의원 제공)
제10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기양순 의원이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 운영위원장은 최근 제313회 임시회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서산시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원활하고 공정한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라며 "의원들이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뜻이 의정에 충실히 반영되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의회 운영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며 "의원 간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원구성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수차례 협의를 이어간 끝에 협치의 해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기 위원장은 "의회 원구성이 완료되기까지 4일이 걸렸지만 결코 길다고만 볼 수는 없다"며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여러 차례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고,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 3선과 재선 의원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간 결과, 여야 모두가 일정 부분 만족할 수 있는 원구성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원구성은 어느 한쪽의 승패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의회를 운영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 위원장은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상생과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의회의 기본 가치"라며 "여야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성숙한 의회 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타 시·군 의회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운영위원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2. [박헌오의 시조 풍경-23] 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정의의 투혼으로 승리한 4월 혁명의 동지들에게-
  3. 을지학원 의대 새 캠퍼스 대덕특구도 검토…안정적인 목동캠퍼스 리모델링 결정
  4. 사흘째 폭우에 충청권 피해 누적… 침수·고립·열차 차질 잇따라
  5. 폭우 속 대전 주택 화재 잇따라 6명 부상...베트남 신생아 모포로 던져 생존 등
  1. 충남 8~9일 최대 200㎜ 폭우… 주민 433명 사전대피·농경지 12㏊ 침수
  2. 홍성서 전 여자친구 연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검찰 "보완수사로 스토킹 혐의추가"
  3. 한남대·국가철도공단 법정 공방 본격화
  4.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여
  5. [날씨] 충청권 오전까지 비 이어져… 오후엔 소나기·주말 무더위

헤드라인 뉴스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전 대덕구가 연축동 신청사 이전에 따른 기존 구청사 부지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청사가 빠져나가는 오정동 부지는 대전시가 매입해 산업과 정주 기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6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현 대덕구 청사의 행정재산 용도폐지 안건을 심의했다. 이 심의는 현 청사를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사전 행정절차다. 향후 대전시에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첫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2022년 대전시와 '대덕구 청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신청사 건립..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충남 보령과 부여, 논산에 올여름 충남권 첫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보령 도서지역을 제외한 보령과 부여, 논산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서천의 최저기온도 26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에도 기온과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온..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