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동심 울려 퍼진 무대, 서산예천초, 동요로 키운 꿈과 자신감

  • 충청
  • 서산시

맑은 동심 울려 퍼진 무대, 서산예천초, 동요로 키운 꿈과 자신감

전교생 대상, 교내 동요 부르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아름다운 우리말·예술 감성·무대 표현력 함께 키워

  • 승인 2026-07-10 09: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예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높이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2026 교내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0개 팀의 학생들은 독창과 중창 무대에서 율동과 소품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학교 전체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동요를 통해 따뜻한 인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서산예천초등학교는 8일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6 교내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예천초 제공)
`
서산예천초등학교는 8일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6 교내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예천초 제공)
`
서산예천초등학교는 8일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6 교내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예천초 제공)
서산예천초등학교가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우리말이 어우러진 동요 축제를 마련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서산예천초등학교(교장 이경희)는 8일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6 교내 동요 부르기 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동요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음악 활동을 즐기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의 공연을 존중하며 감상하는 문화도 함께 배우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를 합쳐 모두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창과 중창 무대를 통해 저마다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동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가창력을 보여줬으며,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곡의 분위기에 맞춘 율동과 대사, 한복 등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활용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친구들의 무대를 함께 즐기며 학교 전체가 하나 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교내 교사 3명이 맡아 음정과 박자, 표현력, 무대 구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 참여와 성장에 의미를 둔 만큼 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음악을 즐기는 소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름다운 우리말로 이루어진 동요를 부르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의 정서와 언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거뒀다는 설명이다.

이경희 교장은 "동요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소중한 예술"이라며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고 함께 즐기는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은 물론 배려와 공감,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예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흘째 폭우에 충청권 피해 누적… 침수·고립·열차 차질 잇따라
  2.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3. 폭우 속 대전 주택 화재 잇따라 6명 부상...베트남 신생아 모포로 던져 생존 등
  4. 을지학원 의대 새 캠퍼스 대덕특구도 검토…안정적인 목동캠퍼스 리모델링 결정
  5. 대전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 본관동 신축과 노후철거 등 변화 예고
  1. 충남 8~9일 최대 200㎜ 폭우… 주민 433명 사전대피·농경지 12㏊ 침수
  2. 홍성서 전 여자친구 연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검찰 "보완수사로 스토킹 혐의추가"
  3. 한남대·국가철도공단 법정 공방 본격화
  4. 대전·세종·충남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피해 신고 잇따라
  5.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전 대덕구가 연축동 신청사 이전에 따른 기존 구청사 부지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청사가 빠져나가는 오정동 부지는 대전시가 매입해 산업과 정주 기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6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현 대덕구 청사의 행정재산 용도폐지 안건을 심의했다. 이 심의는 현 청사를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사전 행정절차다. 향후 대전시에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첫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2022년 대전시와 '대덕구 청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신청사 건립..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호우경보가 발효된 7월 8일 대전 하천변 산책로와 하상도로의 출입 통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산책로는 통제선이 설치됐음에도 시민들이 쉽게 드나들었고, 하상도로는 침수가 시작된 뒤에도 차량 통행이 이어졌다. 재난 대응 시설과 현장 운영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재기자가 8일 오후 6시 40분께 찾은 서구 용문동 유등천 인근은 이날 오후 2시 20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되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은 거센 물보라를 일으켰고, 유등천 수위도 빠..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물가 급등 속에 대전지역의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도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5% 인상된 수준이다. 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일 사용분부터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대전시 경제국은 최근 열린 7월 월간업무보고에서 허태정 시장에게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보고하면서, 2인 가구 기준 월 3만 7000원을 사용할 경우 월 부담액이 약 296원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가스 요금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