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피어난 온정…(주)세계에프엘, 산사태 대피 주민에 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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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피어난 온정…(주)세계에프엘, 산사태 대피 주민에 간식 지원

민관 함께하는 재난 극복 모범 사례, 지역 사회 훈훈한 감동 전해

  • 승인 2026-07-10 08: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세계에프엘나눔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산사태 경보 발령에 따라 긴급 대피한 성동면 개척2리 주민들을 위해 지역 유망 기업인 (주)세계에프엘(대표 이장우)이 격려와 위로를 담은 구호 간식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잠시 떠나야 했던 이재민들을 향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산사태 경보 발령에 따라 긴급 대피한 성동면 개척2리 주민들을 위해 지역 유망 기업인 (주)세계에프엘(대표 이장우)이 격려와 위로를 담은 구호 간식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피 행렬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구릉지 붕괴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자, 주민들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논산시의 선제적인 행정 명령에 따라 긴급하게 이뤄졌다.

갑작스러운 이주로 임시 거처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던 주민들에게 (주)세계에프엘의 방문은 큰 위안이 됐다. 업체 임직원들은 대피소를 직접 찾아 지친 주민들은 물론, 현장에서 밤낮없이 비상 근무 중인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도 간식을 건네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대피소에서 만난 한 주민은 “경보를 듣고 급하게 몸만 빠져나와 경황이 없고 막막했는데, 지역 기업이 우리를 잊지 않고 세심하게 챙겨주어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주)세계에프엘 측은 이번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시름에 잠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간식을 마련했다”며 “모든 주민이 무사히 가정으로 복귀하는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성동면사무소 측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총력 지원을 다짐했다. 면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기업에 사의를 표하며, “이재민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조속한 귀가를 위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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