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광시면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정리에서 희망까지'

  • 충청
  • 예산군

예산 광시면 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정리에서 희망까지'

  • 승인 2026-07-10 06:4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 광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장전리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수납장 설치와 대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 정리가 힘든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회원들은 쓰레기 수거와 물품 재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0
광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 기념촬영(사진=광시면 제공)
예산군 광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 안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임승규·부녀회장 고부영)는 장전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집 안을 정비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새 수납장을 설치해 생활용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집 안에 장기간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생활 동선을 고려해 물품을 재배치하는 등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세심한 손길을 보탰다.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히 집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복지서비스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취약계층의 경우 정리정돈과 청소만으로도 건강과 위생,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복지 현장의 공통된 의견이다.

봉사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역할을 나눠 작업을 진행하며 대상자가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정돈된 공간을 확인한 대상자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집고쳐주기를 비롯해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돕기, 소외계층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