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신양초 특수교육 학생들, 스포츠 스태킹대회서 집중력·자신감 함께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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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신양초 특수교육 학생들, 스포츠 스태킹대회서 집중력·자신감 함께 키웠다

  • 승인 2026-07-10 06:4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신양초_스포츠 스태킹 대회 참가 사진_1
신양초_스포츠 스태킹 대회 참가(사진=신양초 제공)
예산신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스태킹대회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이한숙)는 지난 9일 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 스태킹대회에 1·2·6학년 학생 3명이 학교 대표로 출전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스포츠 스태킹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는 경기로, 순발력과 집중력,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함께 요구하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최근에는 특수교육 현장에서도 신체활동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양초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쉬는 시간과 여유 시간을 활용해 반복 훈련을 이어왔다.

컵을 정확하고 빠르게 쌓고 해체하는 동작을 꾸준히 연습하면서 기록을 단축했고, 연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자신감을 키워왔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평소 연습한 대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장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경쟁보다는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스포츠 스태킹이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성취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반복적인 성공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또래와의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이한숙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연습의 결실을 대회에서 자신 있게 보여준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자아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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