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농협 서산시지부는 9일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교학)에 스쿨팜 조성 사업을 지원한다(사진=농협서산시지부 제공) |
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윤희철)는 9일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교학)에 스쿨팜 조성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우리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시·군별로 학교 1곳을 선정해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 교육사업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원금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농장 조성과 재배시설, 교육 기자재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계절별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업과 탄소중립, 먹거리 순환 등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도 함께 익히게 된다.
특히 스쿨팜은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식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함께 농장을 가꾸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 공동체 의식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치유, 생태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농장은 실습 중심 교육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희철 농협 서산시지부장은 "학교농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씨앗을 심고 작물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도 함께 배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농업과 농촌을 더욱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중앙고 관계자도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체험은 학생들에게 교실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생태교육과 진로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학교농장 조성뿐 아니라 농촌체험 활동,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미래세대의 농업 가치 확산과 도농 상생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