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일본 고교생 맞아 미래 유학생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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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일본 고교생 맞아 미래 유학생 키운다

쓰시마고 학생 12명 한국 연수
한국어·문화체험 일주일 진행
학생 교류로 교육협력 확대

  • 승인 2026-07-09 14: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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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9일 동원장보고관에서 일본 나가사키현립 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여름 단기한국어집중연수' 개강식을 개최한 가운데, 연수생과 국립부경대 학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일본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유학생 유치와 한일 교육교류 확대에 나섰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일본 나가사키현립 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여름 단기한국어집중연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쓰시마고등학교 국제문화교류코스 학생 12명이 참가해 오는 7월 15일까지 1주일 동안 한국어 수업과 다양한 문화체험, 국립부경대 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립부경대 재학생 4명은 'K-Buddy'로 함께하며 연수생들의 학교생활과 문화 적응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교육에 그치지 않고 한국 대학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실생활 한국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국립부경대는 나가사키현교육청과 교육교류 협의서를 체결한 이후 2024년부터 쓰시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기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양국 청소년 간 교육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9일 동원장보고관 학생취업설명회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연수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했다.

서재철 국제교류본부장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유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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