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생애말기 통합돌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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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생애말기 통합돌봄 본격 추진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의 마무리"
7개 유관기관과 협약…의료·돌봄·복지 연계 지원 강화

  • 승인 2026-07-09 13:1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0709 계양구, 지역사회 생애말기 통합돌봄 본격 추진 (1)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주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생애말기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계양구청 제공
인천 계양구가 주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말기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지난 8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설명회와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계양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계양형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생애말기까지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앞으로 계양구는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일상 돌봄 ▲입원 연계 ▲심리·정서 지원 ▲임종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상자와 가족에게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도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세미나에서는 '생애말기 돌봄의 이해', '재택임종 문화 재정립'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했다.

계양구는 이미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의료기관 협력, 특화서비스 개발 등 기반을 마련해왔다. 올해만 343명 주민에게 74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생애말기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완성형 통합돌봄 도시 계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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