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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사진=자원관 제공)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25년 민간기업에 기술 이전한 해양바이오뱅크 자원인 발광박테리아를 활용해 해당 기업이 생태독성 시험용 시약을 출시하는 등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발광박테리아는 오염물질이 있으면 빛이 감소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발광박테리아 배양조건과 발광특성 연구를 진행했으며 동문이엔티㈜는 동결건조 제조기술을 개발해 2025년 10월 공동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ECO:WATCH Bioreagent로 명명된 시약은 동결건조 기술을 적용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용기 형태로 개발됐다.
국제표준(ISO 11348-3)이 정한 검증용 독성물질 성능시험기준을 통과했으며 물환경보전법 및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해양 생태독성 검사종으로 공식 지정돼 현장 활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수질감시 등 생태독성 시험용 시약은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해 왔지만 이번 상용화로 국산 시약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바이오뱅크 자원이 실제 제품으로 이어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생태독성 평가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국가수질관리 체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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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