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키우는 '안심 출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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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키우는 '안심 출산' 환경

  • 승인 2026-07-09 10:2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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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연분만·신생아 관리 특강 예비 부모 출산 준비 지원 교육 (사진=광주시 제공)
최근 임산부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준비 지원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가 자연분만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진과 함께한 실습형 교육을 마련했다.

광주시 보건소는 제15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8일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자연분만 및 신생아 관리 실습 특강'을 열었다. 이는 단순한 건강강좌가 아니라 분만 과정과 출산 이후 신생아 돌봄까지 직접 체험하며 익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 광주시와 분당차병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행정기관이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임산부 교육의 질을 높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출산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진통과 분만 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은 호흡법과 상황별 대응 요령을 직접 익히며 실제 출산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들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정책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광주시 역시 이러한 방향에 맞춰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현재 시는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3개 분야 24개 모자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의료지원과 교육, 상담 등을 연계한 출산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출산을 앞둔 부모들이 불안보다 자신감을 갖고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세심한 정책이 비로소 '아이 낳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가 실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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