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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공급하는 ‘2026년 가을배추 우량묘’(사진=청양군 제공) |
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직접 육묘가 어려운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돕기 위해 '2026년 가을배추 우량묘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공급 물량은 모두 110만 본이며 농가당 최대 300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직접 배추를 재배하는 농가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다. 희망 농가는 마을 이장을 통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며, 공급 가격은 100주들이 1상자 기준 4000원이다. 올해 공급하는 품종은 김장용 중만생종인 '휘파람골드'다. 결구 내엽이 황색을 띠고 병해충에 강한 품종으로 김장배추 재배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배추묘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공급한다. 농가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회관으로 배송하며, 직접 수령을 원하는 농가는 육묘장을 방문해 받아갈 수 있다.
군은 최근 3년간 공급 실적을 반영해 읍·면별 공급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다. 여름철 고온기에도 철저한 육묘 관리를 통해 건강한 우량묘를 적기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안심하고 가을배추를 재배할 수 있도록 우량묘 생산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육묘 품질 관리부터 공급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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