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민선 9기 비전 선포…“국방산업 중심으로 5대 성장축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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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민선 9기 비전 선포…“국방산업 중심으로 5대 성장축 대전환”

8일 출범 언론인 간담회서 ‘시민행복시대 완성’ 청사진 제시
방산 혁신·농업 고도화·탑정호 융복합 개발 등 도시 전반 선순환 구조 구축

  • 승인 2026-07-09 09: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국방산업 고도화를 필두로 농업, 관광, 청년, 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5대 핵심 성장 로드맵'을 발표하며 글로벌 일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우수 방산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자족형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킬 방침입니다.

또한 탑정호를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거점으로 육성하고 교육 및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명품 정주 도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언론인 간담회 장면 (4)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개최된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인 간담회’에서 국방산업을 필두로 농업, 관광, 청년, 정주 여건을 동시 전면에 내세운 ‘5대 핵심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국방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충남 논산시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도시의 미래 지형을 바꿀 대규모 발전 청사진을 내놓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개최된 ‘민선 9기 출범 기념 언론인 간담회’에서 국방산업을 필두로 농업, 관광, 청년, 정주 여건을 동시 전면에 내세운 ‘5대 핵심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9기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시대를 완성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글로벌 일류 도시 논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5대 전략의 최우선 과제는 단연 ‘국방군수산업의 고도화와 성공적 안착’이다.

논산시는 민선 8기부터 축적해 온 기회발전특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성과를 핵심 발판으로 삼아,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우수 방산기업과 국방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군수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언론인 간담회 장면 (1)
논산시는 민선 8기부터 축적해 온 기회발전특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성과를 핵심 발판으로 삼아,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우수 방산기업과 국방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군수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사진=논산시 제공)
특히 백 시장은 국방산업을 단일 제조 영역에 가두지 않고 지역 생태계 전체와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자족형 선순환 모델’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국방산업은 단순한 공장 유치가 아니라 논산의 체질을 바꾸는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며, “첨단 기업과 연구기관, 우수 인재가 유입됨으로써 농업과 관광, 청년 일자리, 시민의 삶의 질까지 동반 상승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논산시는 민선 8기부터 기업 유치의 효과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의 상생 장치를 제도화해 왔다. 이는 농가 소득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층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 분야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농업 고도화 2단계’ 돌입과 더불어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 특히 다가오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 농업의 브랜드를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다.

그동안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았던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는 국방산업과 연계된 융복합 비즈니스·관광 거점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글로벌 바이어와 기업 관계자들이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마이스(MICE)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생산품 유통 플랫폼과 결합해 ‘산업과 관광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외에도 시는 군수산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정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사람이 모이고 정착하는 쾌적한 정주도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지난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성장 동력들을 이제는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현실로 증명해 보일 때”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산업도시이자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행복한 논산을 향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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