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승진인사, 성과·거주 원칙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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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승진인사, 성과·거주 원칙 반영

우수 성과자 추천제 첫 도입, 27명 승진

  • 승인 2026-07-09 08:2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하반기 정기 승진인사를 통해 모두 27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 중심에서 벗어나 업무 성과와 조직 기여도를 반영한 점이 핵심이다.

산청군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우수 성과자 추천제'를 처음 도입했다.

담당관과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전체 승진 후보자 가운데 우수 성과자 14명을 추천했고, 이 가운데 70% 이상이 실제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이 제도를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는 인사 흐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승진 기준에는 '관내 실거주자 우선 원칙'도 반영됐다.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지역에 거주하는 공직자를 우대해 책임 행정과 지역 상생 의지를 함께 담았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우선한 인사"라며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승진 인사에 따른 후속 전보 인사도 신속히 마무리해 민선 9기 현안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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