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삼성 113조 투자 발맞춰 '원스톱 행정지원' 전담조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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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삼성 113조 투자 발맞춰 '원스톱 행정지원' 전담조직 가동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오세현 시장, "지역경제 반등의 마중물 삼아야"

  • 승인 2026-07-09 08:18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는 삼성의 113조 원 투자와 정부의 메가프로젝트에 발맞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행정지원 추진단'을 신설하고 원스톱 행정 시스템을 본격 가동합니다.

시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기반 시설의 신속한 구축을 통해 기업 투자를 전방위로 지원하며, 아산 청년 우선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물어 행정 문턱을 낮춤으로써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실현되도록 돕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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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및 삼성의 113조 원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신속한 행정지원 체계 구축에 전방위 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삼성의 투자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행정지원 추진단(가칭, 이하 추진단)'을 신설하고, 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8일 부시장 주재로 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추진단 구성 및 효율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오세현 시장은 김범수 부시장과 주요 간부들에게 "이번 추진단은 단순한 실무 지원을 넘어 아산시 전역의 경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삼성이 투자 파급효과를 체감하고 향후 재투자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메가프로젝트 성과를 가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관내 인력 채용 시 아산 청년들이 우선 선발될 수 있도록 MOU(업무협약) 조항에 명시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하라"고 지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추진단은 삼성의 투자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상시 운영되며, 김 부시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한다.

기획예산, 인허가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범부서 대응 체계로 짜인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발표된 삼성의 113조 원 투자 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문턱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주요 지원 과제로는 ▲공장 설립 등 인허가 행정의 원스톱(One-Stop) 처리 ▲기반시설(인프라)의 신속한 구축 ▲지역 우수 인재 확보 ▲교통망 확충 및 전력 공급 등 전방위적 부수 지원 ▲유입 인구를 위한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부서 간 장벽을 과감히 허물고 복합 민원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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