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오가초병설유치원, 통합놀이로 함께 성장… 장애·비장애 유아 어울림 실천

  • 충청
  • 예산군

예산꿈빛학교·오가초병설유치원, 통합놀이로 함께 성장… 장애·비장애 유아 어울림 실천

  • 승인 2026-07-09 06: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예산꿈빛학교_오가초병설유치원과 함께하는 '쑥쑥 통합놀이 프로그램' 운영(사진=꿈빛학교 제공)
예산꿈빛학교와 오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함께하는 통합놀이 프로그램이 장애·비장애 유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산꿈빛학교는 지난 6일 오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찾아 '쑥쑥 통합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예산꿈빛학교 유아 9명과 오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3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며 우정을 쌓았다.

아이들은 점보 스택스와 난타 연주를 비롯해 중심 잡기, 징검다리 건너기, 계단 건너기, 피라미드 쌓기, 신발 던지기 등 몸을 활용한 놀이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기초 체력을 키웠다.

놀이 과정에서는 친구를 응원하고 차례를 기다리는 활동을 통해 배려와 소통의 의미도 함께 익혔다.

이번 만남은 1학기 마지막 통합활동으로,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유아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2학기에도 다시 만나 함께 놀자"고 약속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통합교육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배우고 생활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유아기부터 자연스러운 공동 활동을 경험하면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운영하며 통합교육의 실천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공동 체육활동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모든 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5.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