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신산업 육성 본격 시동…산업 용지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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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신산업 육성 본격 시동…산업 용지 확보 나서

광양만권경자청장 만나 해룡 2-2 산단 조기 조성 건의

  • 승인 2026-07-08 16:45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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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오른쪽)이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방위산업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부족한 산업 용지 확보에 나섰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2023년에 개발을 시작해 사업 진척이 되지 않고 있는 해룡 2-2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건의했다.

시는 동부권이 직면한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관된 방산기업 및 협력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산업 용지가 기반이 되어야 하나 현재 시 산업단지 분양률은 98%에 달해 용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사업대상지 내 토지 소유자들도 오랜 기간 토지 거래 제한 등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해 빠른 보상을 요구하는 고충 민원도 적지 않았다.

이날 손 시장은 구충곤 청장과 간담회를 통해 2-2 일반산단 조기 착공을 위한 개발 방식, 분양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광양만권 미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손훈모 시장은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위해서는 산업 용지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해룡 2-2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숙원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청장은 "순천시가 추진하는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룡 2-2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관련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앵커기업 유치 전략 수립, 산업입지 확보, 주민 민원 해소, 동부권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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