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미래 100년 성장 기반 구축 5대 전략 제시

  • 전국
  • 광주/호남

보성군, 미래 100년 성장 기반 구축 5대 전략 제시

맞춤형 복지·교육도시 실현 등

  • 승인 2026-07-08 15:35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김철우
김철우 보성군수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군민 중심의 든든한 행정, 미래를 압도하는 성장 도시 보성'을 바탕으로 5대 전략과 73개 공약을 본격 추진한다.

보성군은 민선 9기를 지난 8년간의 군정 성과를 완성하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대전환의 시기로 삼아 핵심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군민 중심 행정을 기반으로 복지와 농림축산어업, 정주환경, 관광,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교육도시 실현 ▲미래형 농어촌 혁신과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 대전환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과 균형성장 거점도시 구축 ▲행정통합 시대를 선도하는 청년·지역경제 성장 플랫폼 구축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으로 보성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 등 5대 전략 목표 아래 73개 공약을 추진한다.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는 제1호 공약인 농어촌기본소득의 성공적인 안착이다. 군은 오는 8월부터 2027년 말까지 전 군민에게 매월 20만 원을 지급해 생활소득 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해 보성형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간병비 지원과 맞춤형 일자리 확대, 청년 1,000명 유치 프로젝트, 대학생 등록금 지원, 청년·다자녀가구 주거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복지·교육 정책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 4,000억 원 확보와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150억 원 조성을 통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한다.

또한 AI 스마트축사 확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 숙박·체류형 스마트팜 관광단지 조성과 보성 말차가공시설 현대화, 차산업 고도화 전략사업을 통해 농업을 첨단기술과 관광이 융합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해 생활·산업·관광 분야 SOC를 확충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주월산 복합시니어타운 조성과 제2차 공공기관 유치, 공설운동장 현대화, 보성·벌교 버스터미널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폐교를 활용한 청년 스마트팜·창업 복합공간 조성과 율포항 어촌신활력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 정착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보성차정원 일원 제1회 세계 차정원 엑스포 개최, 율포·봇재 관광특구 및 국가정원 지정, 4성급 이상 관광호텔과 컨벤션센터 유치 등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완성해 나간다.

아울러 광역 교통망 확충과 생활권 확대를 기반으로 남해안 관광·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기업 유치, 청년 정착을 함께 실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선도하는 성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9기는 지난 8년간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와 성과를 군민 삶 속에서 완성하고, 보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73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변화와 성장을 체감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3.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