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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비콘그라운드에서 개최한 '2026 빈티지 나이트 마켓'에서 방문객들이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영구 제공) |
수영구는 복합문화공간 비콘그라운드에서 열린 '빈티지 나이트 마켓' 상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모두 3차례 진행됐으며, 약 1만3천5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빈티지 나이트 마켓은 2024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 개최 장소를 비콘그라운드로 옮긴 뒤 골목형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로 확대해 연간 6회 운영하면서 비콘그라운드를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컨테이너 공간의 특성을 살린 '빈티지 항구(Port)'를 주제로 꾸며졌다. 야간 조명과 항구 콘셉트 연출을 더해 색다른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35개 전문 셀러팀이 참여해 빈티지 의류와 패션소품, LP, 카세트테이프 등 복고 감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미드나잇 옥션과 럭키드로우, 옷 무게 맞추기, 빈티지 커스텀, 쿠폰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빈티지 나이트 마켓은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도시 수영의 대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광안리뿐 아니라 지역 골목 곳곳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빈티지 나이트 마켓은 오는 10월 24일과 31일, 11월 14일 등 모두 3차례 비콘그라운드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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