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2694억 국비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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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 2694억 국비 승부

중앙부처 찾아 7개 핵심사업 건의

  • 승인 2026-07-08 17:1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진 오른쪽 부터 유명현 산청군수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사진 오른쪽 부터 유명현 산청군수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8일 유명현 군수가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민선 9기 핵심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한 첫 세일즈 행정 행보다.

유 군수는 기획예산처 조용범 예산실장을 만나 총사업비 2694억 원 규모 7개 핵심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건의 사업은 시천~단성 국도 20호선 확장, 산청~차황 국도 59호선 선형개량,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간공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내공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 공공 한약재 GMP 건립, 대원사불교미술체험관 조성이다.

특히 국도 20호선과 국도 59호선은 지리산·황매산 관광 접근성 개선과 주민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도로로 제시됐다.

풍수해 정비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이후 복구를 넘어 반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사업으로 건의됐다.

공공 한약재 GMP 건립사업은 산청의 한방항노화 산업과 웰니스 휴양도시 조성을 잇는 기반 사업으로 설명됐다.

유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유명현 군수는 "산청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경남도를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인구소멸 대응과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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