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대전시의회 개원, 4년 의정활동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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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대전시의회 개원, 4년 의정활동 본격 돌입

8일 개원식 열고 4년 의정활동 본격 시작
조 의장, 민생 중심·안전 대전·열린 의회 제시
허태정 시장·오석진 교육감 “시의회와 협력”

  • 승인 2026-07-08 16:52
  • 신문게재 2026-07-09 3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제10대 대전시의회가 8일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조성칠 의장은 민생 중심, 안전, 난제 해결, 소통을 4대 의정 방향으로 선포하며 현장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전시와 시교육청 또한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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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이 8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조성칠 의장과 의원들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최화진 기자
"시민을 정성으로 받드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시민의 삶을 끝까지 지키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제10대 대전시의회가 8일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 오석진 교육감, 박용갑 국회의원(민주·중구), 장종태 국회의원(민주·서구갑), 주요 기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은 ▲의원 선서 ▲개원사 ▲대전시장 및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칠 의장은 개원사에서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 시민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민생 회복을 제10대 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의장은 "수많은 이웃들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것이 제10대 대전시의회의 시급한 책무"라며 "말뿐인 구호나 정치적 수사를 넘어 현장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를 위해 10대 대전시의회가 지켜나갈 4대 의정방향으로 ▲민생의 아픔을 절절히 느끼고 함께 해결하는 민생 중심 의회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의회 ▲대전시정이 마주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과 몫을 다하는 의회 ▲문턱을 낮추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제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준엄한 선택을 받아 민의의 전당에 서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도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꿔야 하고, 행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와 민선 9기, 대전광역시가 바라보는 목표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대전의 미래를 더 크게 여는 것"이라며 "시의회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듣고, 중요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교육감도 "144만 대전시민의 높은 기대와 속에 새롭게 출발하는 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10대 의회 출범이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전시교육청은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라는 교육 비전 아래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 교육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애정 어린 응원과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개원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내빈들과 참석자들은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대전시정과 교육행정을 세밀하게 살피겠다는 의미를 담은 '돋보기 전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앞서 의원들은 이날 오전 대전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다졌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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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대전시의회가 8일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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