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코위크 아카데미' 5년 연속 참여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코위크 아카데미' 5년 연속 참여

AI·빅데이터 등 140여 개 강좌 개설
전국 대학생 3400명과 첨단 분야 교류도

  • 승인 2026-07-08 14:0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 AI 에이전트로 디자인씽킹 강의를 진행 중인 한동대 이한진 교수와 284명 참여 학생들. (사진=교육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전국 67개 대학 대학생과 재외동포 학생 등 3400여 명과 함께 첨단분야 학점 교류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소속 대학이나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첨단 분야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대학 프로그램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단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지난 3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4박 5일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사진과 운영진 등을 포함해 총 4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등 18개 첨단 분야를 아우르는 140여 개 강좌가 개설됐다. 사전 수강 신청 건수는 3만3683건에 달했으며 학생들이 취득한 학점은 소속 대학 및 전공과 무관하게 정식 학점으로 인정된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해왔다.

1회 대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신기술 분야 56개 강의로 구성돼 온·오프라인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건국대에서 열린 2회 대회는 하루 평균 2500명이 수강했으며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로봇 경연대회가 새롭게 도입됐다.

계명대에서 열린 3회 대회는 18개 첨단분야 175개 강좌로 확대돼 '팝업 캠퍼스' 형태로 운영됐다. 지난해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4회 대회에는 영어 강의를 포함한 글로벌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됐으며 3301명이 참여해 만족도 94.8점을 기록했다.

한동대는 2022년 열린 1회 대회부터 코위크 아카데미에 참여해왔다. 지난해 열린 4회 대회에서는 영어 강의로 처음 도입된 글로벌 프로그램에 홍참길 교수 등 2개 강의를 개설해 약 500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이한진 교수가 'AI 에이전트로 디자인씽킹'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과 만났다. 해당 강좌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다뤘으며 이번 대회의 18개 첨단 분야 강좌 중 하나로 진행됐다.

한동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이상산)은 컨소시엄 7개 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전체 기간에 참여해 51개 강좌를 수강하고 발표했다.

행사 기간에는 학술 프로그램 외에도 과학 유튜버 '궤도' 특강, 강원도립예술단 공연, 대학 간 풋살 경기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조선왕조실록박물관 답사, 오대산 명상마을 체험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난 3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해외동포 학생 인터뷰를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원유미 학생(AI융합학부 전공 2학년)은 "인공지능부터 바이오까지 18개 첨단 분야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수준 높은 강좌는 물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전국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동대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참여 대학으로서 산·학·연·민 네트워크를 구축해 빅데이터 분야 교육과 협력을 이어간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2.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3.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4. 새벽 물폭탄에 대전·충남 침수 속출… 42명 탄 버스 배수로 빠져
  5. [사설] 지방중수청 ‘개문발차’ 상황 우려된다
  1. 보금자리론도 5%대... 대출 차주들 볼멘소리
  2. [사설] '홈플러스 사태', 벼랑 끝에 선 근로자
  3. [중도초대석] 성보기 초대 대전회생법원장 “회생은 경제적 치유 과정…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4. 올 여름엔 나도 ‘몸짱’
  5. "주택 복도에 엔진오일 뿌려"… 대전 다세대주택서 방화 시도한 50대 붙잡혀

헤드라인 뉴스


싸이카부터 암행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나선다

싸이카부터 암행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나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우려 지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이 시행된다. 7일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해 휴가철 유원지로 수통골과 장태산 등의 주변 도로와 유흥가 인근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싸이카 암행 등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5년간 7·8월 음주운전 교통사고 178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가 잦은 시간대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를 주요 단속 시간대로 정하고,..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한밭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대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이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T1의 결승라운드 진출 여부에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본선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LEC(유럽-중동-아프리카)리그의 G2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 2세트 모두 10K 이상의 골드 격차를 벌렸고 고전했던 3세트마저 제압하며 결승 라운드에 한 발 더 다가..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산하 공사와 공단 수장의 사퇴 여부와 관련, "민선 7기 저와 함께했던 기관장들은 모두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서 가진 충청권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공사와 공단 수장 중 사퇴 의사를 밝힌 인사가 있느냐'는 중도일보의 질문에 대한 허 시장의 첫 마디다. 이장우 전 시장이 임명한 공기업 수장과 이사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곳곳에서 버티고 있는 인사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실제 민선 7기 당시 허 시장이 임명했던 공사 사장들과 공단 이사장은 임기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6개월 가까이 남기고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