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2026 ESG보고서 발간… "글로벌 공시 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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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5-2026 ESG보고서 발간… "글로벌 공시 변화 대응"

한온시스템 등 그룹 3사 공통 ESG 관리체계 구축
이사회 운영 선진화,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 담겨

  • 승인 2026-07-08 16:37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한국타이어는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을 반영한 '2025-2026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 관리 체계와 중대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탄소 감축 성과와 더불어 이사회 운영 고도화, 보상위원회 신설, 주주환원 정책 수립 등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중국 가흥공장의 친환경 인증 획득과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 달성 등 실질적인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ESG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사진자료]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ESG 공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 체계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5-2026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ESG 공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5-2026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유럽연합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등 강화되는 글로벌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리 체계와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특히,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을 반영해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등 그룹 3사 공통 ESG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ESRS에서 요구하는 이중 중대성 원칙을 적용한 그룹 통합 중대성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

중대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 원료 확대와 친환경 제품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생물다양성 관리 등 환경 분야 핵심 중대 이슈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개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의 운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전문성·다양성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승인하고 사외이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했으며, 이사회 역량 구성표(BSM)와 사외이사 상호 평가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사 보수 결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상위원회를 신설하고, 2025~2027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 수립과 2025년 중간배당 시행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 투명성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도 이어갔다. 올해 중국 가흥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해 네 번째 친환경 인증 생산거점을 확보했으며, 2년 연속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A)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ESG 공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원료와 친환경 제품 개발, 공급망 관리,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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