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국 협력 확대 시동…전재수 시장, 주부산 중국 총영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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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국 협력 확대 시동…전재수 시장, 주부산 중국 총영사 접견

경제·관광·해양 협력 논의
중국 지방정부 교류 확대

  • 승인 2026-07-08 09: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전재수 시장,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 접견
전재수 부산시장이 7일 부산시청에서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경제·통상, 해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경제·통상, 해양, 관광 협력을 확대하며 실질적인 교류 강화에 나섰다. 자매·우호도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해양산업과 관광 분야 협력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7월 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를 만나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경제·통상은 물론 해양, 관광, 문화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 시장은 부산이 1993년 상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닝보와 칭다오 등과도 해양·경제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관광객이 부산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국제 문화행사 등을 계기로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광 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일표 총영사는 부산이 중국 여러 도시와 활발히 교류하는 세계적인 항만도시이자 의료와 교육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하며, 많은 중국인 주민과 유학생이 생활하는 만큼 인적 교류 기반도 탄탄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경제·통상, 해양,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는 공동 발전과 시민 간 상호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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