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링티 협력 건강음료 시장 진출 본격화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링티 협력 건강음료 시장 진출 본격화

복분자 유통 활서화 업무협약

  • 승인 2026-07-08 09:3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
전북 고창군이 7일 건강음료 전문기업 ㈜링티와 복분자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민간 건강식품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에 나섰다. 생과와 주류 중심이던 소비 형태를 기능성 음료 분야로 확장해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건강음료 전문기업 ㈜링티와 복분자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창산 복분자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유통 확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업의 첫 결과물은 '링티 복분자맛'이다. 신제품은 13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링티 공식 온라인몰과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전국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제품이 지역 특산물을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소비 형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링티는 분말형 이온음료를 중심으로 성장한 건강 브랜드다. 운동과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제품군을 확대해 왔으며, 지역 농산물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협력이 복분자의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제품 특성을 활용해 기존 소비자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층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상품 개발과 유통 다변화를 추진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3.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