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화재 비상' 서산소방서,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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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화재 비상' 서산소방서,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돌입

숙박시설·대형판매시설·노후 아파트 집중 관리, 냉방기기 화재 예방수칙 준수 당부
최근 5년 충남 여름철 화재 1,540건 발생, 전기적 요인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 필요

  • 승인 2026-07-08 09: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냉방기기 사용 급증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다중이용시설과 노후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특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불시 점검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냉방기기 전선 점검과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여름철 지역 사회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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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폭염이 시작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산소방서가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폭염이 시작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산소방서가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와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많은 시민이 찾는 휴양·숙박시설을 비롯해 대형 판매시설, 전시·공연장, 영화관, 다중이용업소,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집중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증가하는 만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인 7~8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540건에 달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주의와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여부,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상태, 방화시설 폐쇄 여부, 피난 동선을 막는 물건 적치 여부 등이다.

또 휴양·숙박시설과 주거취약시설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정지도와 예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시민들에게도 생활 속 화재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전선이나 플러그의 손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하나의 멀티탭에 여러 전기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과부하 사용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외기 주변에는 종이상자나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을 쌓아두지 말고,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전기와 가스 차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홍보와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창엽 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시기"라며 "관계인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시민들의 작은 안전 실천이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만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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