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등굣길 학교폭력 '캠페인' 민관 합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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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등굣길 학교폭력 '캠페인' 민관 합동 전개

  • 승인 2026-07-07 15:1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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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민·관·학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나서 (사진=하남시 제공)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을 맞이하는 것은 교사만이 아니다. 학부모와 경찰,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학교 앞에 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남시는 7일 위례중학교에서 올해 다섯 번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와 하남경찰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학생자치회,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순찰과 학생 선도 활동을 벌이며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학교폭력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 사소한 갈등이 방치되고 주변의 무관심이 이어질 때 더 큰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예방의 출발점은 학생들에게 "혼자가 아니다"라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는 일이다.

현장을 찾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학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해야 할 안전망이라는 것을 전달했다.

시는 학부모폴리스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조례를 근거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학교 주변 순찰과 범죄 예방 홍보 등을 위해 1천493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현재 초등학교 7개교와 지역 내 중학교 14개교 전체에서 학부모 폴리스가 활동하며 학생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 5월 미사중학교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달 중순에는 감일 백제 중학교에서 활동이 계속될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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