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환태평양 10개국 연구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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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환태평양 10개국 연구 협력 강화

10개국 연구자 48명 참가
국제현안 45편 논문 발표

  • 승인 2026-07-07 14: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16회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 (1)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가 동원장보고관에서 개최한 제16회 환태평양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외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환태평양 지역을 둘러싼 국제질서 변화와 경제·사회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부산에서 마련됐다. 10개국 연구자들은 지역 간 연결성과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동원장보고관에서 '제16회 환태평양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환태평양 메가지역의 다중스케일적 연결성과 평화적 공진화'를 주제로 열렸다. 중국, 태국,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스페인, 한국 등 10개국에서 연구자들이 참가해 국제 현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했다.

45편의 발표 논문은 국제이주와 노동, 초국가주의, 국경과 모빌리티, 친환경 산업전략, 디지털 전환 등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발표에는 해외 36명과 국내 12명 등 모두 48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환태평양국제학술대회는 국립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와 글로벌지역학BK교육연구단, 글로벌지역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이어지며 환태평양 지역 연구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지역학 발전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박상현 글로벌지역학연구소장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다양한 국가와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논의가 이뤄진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현안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우수 논문은 심사를 거쳐 글로벌지역학연구소가 발간하는 KCI 등재학술지 'Journal of Global and Area Studies'에 게재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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