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농산물로 아이스크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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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 농산물로 아이스크림 만든다

농업기술센터·혜전대 손잡고 가공 역량 강화 나서

  • 승인 2026-07-07 11:5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혜전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제품개발 교육'을 진행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 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실험이 충남 보령에서 조용히 시작됐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혜전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제품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상품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열렸다. 24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식품정보원 한지영 강사가 아이스크림 제조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이끌었다.

교육의 핵심은 단순한 이론 습득에 그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보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활용해 아이스크림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밭에서 나온 재료가 상품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농산물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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