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메가 히트작 온다…계룡시, 연극 ‘오백에 삼십’ 13일 예매 개시

  • 충청
  • 계룡시

대학로 메가 히트작 온다…계룡시, 연극 ‘오백에 삼십’ 13일 예매 개시

7월 2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 개최…올해 ‘소극장 DAY’ 마지막 무대
보증금 500에 월세 30, 서민들의 애환과 유쾌한 소동극 그린 코믹 서스펜스

  • 승인 2026-07-07 10: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3] 오백에 삼십」 홍보 포스터
「오백에 삼십」 홍보 포스터.(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오는 7월 2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6년 ‘소극장 DAY’의 대미를 장식할 코믹 서스펜스 연극 「오백에 삼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 예매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소극장 DAY’는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소극장 특유의 생생한 현장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매월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왔으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올해 여정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오백에 삼십」은 2015년 첫선을 보인 이후 대학로에서 줄곧 예매율 상위권을 지켜온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작품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원룸 주택 ‘돼지빌라’를 배경으로 삼았다. 떡볶이 장사를 하는 청년부터 고시생, 외국인 며느리, 야간업소 직원 등 우리 이웃들의 팍팍한 삶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특히 월세 체납과 생계 문제로 얽힌 주민들 사이에서 의문의 사건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탄탄한 구성과 빠른 전개로 풀어냈다. 서민들의 고단한 현실을 풍자하면서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놓치지 않아 웃음과 짠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은 7월 25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책정되어 시민들의 문화비 부담을 낮췄다. 예매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계룡시 관계자는 “서울 대학로의 오픈런 명품 연극을 지역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소극장 연극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한 예매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