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3곳, 베네수엘라에 성금 1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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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3곳, 베네수엘라에 성금 1억5000만원

향토기업 3곳 국제 구호 동참
전재수 시장 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

  • 승인 2026-07-07 09: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대표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국제 재난 극복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이날 전재수 시장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베네수엘라 지진피해 구호성금 전달식'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금식 에스비(SB)선보㈜ 회장이 참석한다.

세 기업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5천만 원씩, 모두 1억50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성금은 현지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6월 24일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수도 카라카스와 북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파나시아, 세운철강㈜, 에스비(SB)선보㈜는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국내외 재난 발생 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 대표들 역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전직 회장을 맡으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위촉식에서는 전재수 시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된다. 명예회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과 희망나눔캠페인 등 주요 모금사업을 지원하는 상징적 역할을 맡게 된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의 연대와 나눔이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에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기업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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