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길고양이·마당개 중성화 지원 확대, "유기동물 개체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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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길고양이·마당개 중성화 지원 확대, "유기동물 개체수 줄인다"

13일부터 하반기 접수, 길고양이 최대 2마리·실외 사육견 가구당 2마리 신청 가능
상반기, 길고양이 467마리·실외견 88마리 수술 지원, 동물복지·주민 불편 해소 기대

  • 승인 2026-07-07 08: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및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합니다.

오는 13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길고양이는 1인당 2마리, 실외 사육견은 가구당 2마리까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번식과 주민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3.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전경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사람·동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와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에 대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2026년 하반기 길고양이 및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해 유기동물 증가를 줄이고, 도심 및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소음·위생 문제 등 주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은 도심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개체 수 증가가 이어지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중성화 수술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주민과의 갈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과 읍면지역에서 마당이나 축사 주변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이다.

시는 실외 사육견의 계획되지 않은 번식을 예방해 유기견 발생을 줄이고, 들개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두 사업 모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지원 대상 기준 등은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산시는 상반기에도 중성화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길고양이 467마리와 실외 사육견 88마리에 대한 수술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단순 보호를 넘어 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과 동물복지 정책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남선 축산과장은 "중성화 수술은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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