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심 속 피서지 11일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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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 속 피서지 11일부터 본격 가동

문놀이장 일제 개장, 빙상장까지

  • 승인 2026-07-07 07:4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도심형 피서지도’ 가동(1)
11일부터 문을 여는 아산시 신정호물놀이장(아산시 제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아산시가 도심 곳곳에 크고 작은 피서시설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11일 '충남 지방정원 1호'인 신정호 지방정원 물놀이장의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도심 속 공원부터 숲속 휴양지, 물놀이, 실내 빙상장까지 아우르는 '도심형 피서지도'를 구축하고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신정호물놀이장은 올해는 노후 수영조 방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기존 미끄럼틀 대신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했다. 또 폭염을 식혀줄 워터건도 도입하는 등 시설 전반을 개선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2일에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도 예정돼 있다.

수질과 안전 관리를 위해 일일 입장객을 2000명 이하로 제한하거나,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4일부터는 도심 곳곳의 공원 내 수경시설이 더위 파수꾼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늘해랑어린이공원(배방)을 비롯해, 장재울어린이공원(배방신도시)·해밀어린이공원(탕정)·산들어린이공원(모종동)·한아름어린이공원(둔포)·한글어린이공원(배방신도시)·애현공원(세교리)·아산문화공원(온천동) 등 어린이 물놀이터 8곳과, 용푸름어린이공원(용화동)·앙강공원(장재리)·운용공원(둔포)·월랑수변공원(음봉)·지산공원(장재리) 등 바닥분수 5곳을 포함해 총 13곳이다.

이들 시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7~8월 동안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심은 30㎝ 이하로 유지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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