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회보장급여 상반기 점검 마무리… 1404가구 복지지원 적정성 재확인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사회보장급여 상반기 점검 마무리… 1404가구 복지지원 적정성 재확인

  • 승인 2026-07-07 05:5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1,404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 변동 등을 점검하는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수급 적정성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는 지원을 확대하고 소득이 증가한 가구는 급여를 조정하여 복지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상담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변화하는 생활 여건에 맞춘 공정한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입니다.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생활여건 변화를 반영한 정기 확인조사를 마무리하며 복지 재정의 효율성과 지원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나섰다.

소득과 재산, 가구 구성 변화 등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가구에는 지원을 확대하고, 자격 변동 사항은 신속하게 반영해 복지제도의 신뢰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26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해 모두 1404가구에 대한 수급 적정성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종 공적자료와 실제 생활 실태를 대조·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자의 소득과 재산, 가구원 변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의 생활환경이 복지급여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사 결과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것으로 확인된 313건은 급여 수준을 상향 조정해 복지 혜택을 확대했다.

반면 소득 증가나 재산 변동, 가구원 변경 등이 확인된 1091건은 관련 기준을 반영해 급여를 감액하거나 수급 자격을 조정·중지하는 등 전체 1404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확인조사를 단순한 자격 심사에 그치지 않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계기로도 활용했다.

상담 과정에서 복지 욕구가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공공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기울였다.

복지 현장에서는 정기적인 확인조사가 한정된 재원을 보다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복지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절차로 평가된다.

생활환경 변화가 수시로 발생하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원 대상과 급여 수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복지 행정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확인조사는 복지급여를 축소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생활 여건 변화에 맞춰 필요한 지원은 확대하고 자격 변동은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