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우리동네 AI 부트캠프' 성료...AI 역량 강화

  • 충청
  • 천안시

남서울대, '우리동네 AI 부트캠프' 성료...AI 역량 강화

참여 청소년들 다양한 사회적 문제 탐색 시간, 자신들의 디지털 동화책 발표도
가상현실학과, 전자공학과 등 재학생들 청소년 눈높이 밀착 지도 눈길

  • 승인 2026-07-07 10:21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남서울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역 청소년의 AI 창의력을 높이고 학부모의 교육 이해도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AI 부트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단의 지도를 받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AI 디지털 동화책을 제작해 발표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 특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소통법을 익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전문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성공적인 지역 연계 모델로서 청소년들이 미래 AI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23
남서울대학교는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우리동네 AI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앵커사업단(단장 이주열)은 4일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우리동네 AI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청소년들의 AI 활용 창의력과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가정 내 AI 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열 단장, 장기수 천안시장, 도내 초·중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문화, 환경, 안전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탐색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자녀 감정 이해 및 디지털 시대의 건강한 대화법을 다룬 자녀 양육 특강을 실시했다.

행사 후반부 학생들은 교육받은 AI 프로그램으로 만든 자신들의 디지털 동화책을 무대 위에서 직접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들은 발표된 작품 중 창의성과 완성도가 높은 18개 팀을 최종 선정해 충청남도교육감상, 충청남도교육청과정평가정보원장상,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특히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환원하는 실질적인 교육 봉사를 실천하고자 가상현실학과, 전자공학과, 아동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들이 '융합형 멘토단'을 구성, 참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AI 프로젝트 실습 과정을 밀착 지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주열 단장은 "이번 부트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실무 역량을 길러주는 동시에 학부모들에게 AI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대학의 인프라와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학생 참여형 지역사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모델이자 남서울대학교 앵커사업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장기수 시장은 "천안·아산이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30년까지 총 6109억원 규모의 AI 기반 도시 운영·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우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도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일상을 함께하는 반려 AI로 친숙하게 활용해 천안시가 맞이할 스마트한 미래 도시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