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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족센터는 4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 '가족놀이터'를 운영했다(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마련되면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도 의미를 더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4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 12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프로그램 '가족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양육 부담 등으로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나눌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씨큐리움 해양생물 전시관을 관람하며 다양한 해양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체동물 퀴즈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였고, 전복 자개를 활용한 공예 체험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손을 맞잡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함께 체험하고 웃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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