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는 습관 바꾼다", 서산시보건소 저염식생활 교실 좋은 반응

  • 충청
  • 서산시

"짜게 먹는 습관 바꾼다", 서산시보건소 저염식생활 교실 좋은 반응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시민 참여 속 건강식습관 확산 기대

  • 승인 2026-07-06 23: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6월 한 달간 개인별 나트륨 선호도를 점검하고 저염 요리법을 배우는 ‘저염식생활 실천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영양 관리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중심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보건소는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두 차례 더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의 영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clip20260706232655
서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염식생활 실천교실 2기'를 운영했다(사진=서산시보건소 제공)
서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식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영양관리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산시보건소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염식생활 실천교실 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서 진행된 1기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확대 운영됐다.

교육은 저염 식생활 실천이 필요한 시민 22명을 대상으로 4주간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나트륨 섭취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식단 구성 방법을 배우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나섰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미각 판정도구를 활용한 짠맛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나트륨 선호도를 확인하고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염 식단 구성 방법과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 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저염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고, 교육 중간 OX퀴즈와 참여형 활동을 진행해 교육 효과와 흥미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참여자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근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증가와 함께 과도한 나트륨 섭취 문제가 사회적 건강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시민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잘못된 식습관은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는 올해 저염식생활 실천교실을 추가로 2기 더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문보건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