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빛난 아이들의 꿈, 서산 성연초 '온돌봄 작은 음악회' 뜨거운 호응

  • 충청
  • 서산시

무대 위에서 빛난 아이들의 꿈, 서산 성연초 '온돌봄 작은 음악회' 뜨거운 호응

방과후·늘봄·자율동아리 연계 공연 펼쳐, 오케스트라부터 사물놀이까지 재능 무대 눈길

  • 승인 2026-07-06 23: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성연초등학교는 지난 3일 방과후학교와 늘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2026학년도 상반기 온돌봄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와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고취했으며, 교육과 돌봄이 자연스럽게 연계된 새로운 교육 모델로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술 교육과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1
서산 성연초등학교는 3일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6학년도 상반기 온돌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성연초 제공)
서산 성연초등학교 학생들의 배움과 재능이 한여름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학교 교육과 늘봄·방과후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성연초등학교는 3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6학년도 상반기 온돌봄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방과후학교와 늘봄 프로그램, 자율동아리 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의 자신감과 협동심,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학년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오카리나, 우쿨렐레 연주를 비롯해 방송댄스와 밴드 공연, 사물놀이, 합창, 성연 오케스트라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성연 오케스트라와 자율동아리 공연은 학생들의 협력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늘봄과 연계한 노래와 밴드 공연은 학교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은 연습 과정 속에서 책임감과 성취감을 배우고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협동의 가치를 체험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박수를 받으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연 내내 객석에서는 학생들의 연주와 노래가 끝날 때마다 따뜻한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며 학교 공동체가 함께 호흡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성연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과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