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산동성항만그룹과 협력 확대…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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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산동성항만그룹과 협력 확대…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모색

산동성항만그룹 대표단 BPA 방문
스마트·친환경 항만 협력 논의

  • 승인 2026-07-06 19: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BPA.북항홍보관을 방문한 방문객들
부산항만공사(BPA) 북항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북항 재개발 모형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중국 산동성항만그룹과 항만·물류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하며 동북아 해상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월 4일 중국 산동성항만그룹 가오리핑 회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기존 교류를 바탕으로 항로 확대와 스마트·친환경 항만 구축,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 미래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항만공사는 환적 중심항만 운영 경험과 스마트항만 조성,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운영,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대 성과를 소개했다. 산동성항만그룹은 중국 내 항만 운영 현황과 물류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동북아 해상물류망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기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산동성항만그룹은 2019년 산동성 인민정부 승인으로 설립된 국유기업으로, 칭다오항과 르자오항, 옌타이항, 보하이만항 등 4개 항만그룹과 21개 주요 항만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화물 처리량 약 19억t, 컨테이너 처리량 약 4천800만TEU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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