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한국부패학회와 청렴생태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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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한국부패학회와 청렴생태계 구축 맞손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공정성 강화
종합청렴도 개선전략 포럼도 함께 개최

  • 승인 2026-07-06 16:5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국부패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양 기관은 부패 취약 분야의 제도 개선 연구와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반부패 정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종합청렴도 개선전략 포럼을 개최하여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논의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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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한국부패학회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오른쪽)과 한국부패학회 김태황 회장(왼쪽).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한국부패학회와 손잡고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

6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단 본부에서 한국부패학회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과 신뢰를 위한 청렴생태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 종합청렴도 개선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부패학회는 1995년 설립된 반부패 전문 학술단체로, 부패 현상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청렴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와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렴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과 부이사장, 혁신평가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부패학회에서는 김태황 회장과 이정주 부회장, 민경선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부패 취약 분야 발굴과 제도 개선 연구를 비롯해 반부패·청렴 정책 수립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자문을 추진한다. 또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구축 및 운영 지원, 이해충돌방지제도와 행동강령 운영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2026년 종합청렴도 개선전략 포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의 주요 평가 요소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단의 종합청렴도 결과를 토대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정주 한국부패학회 부회장은 특강을 통해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전략과 공공기관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구축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관리 등을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신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협약과 포럼을 계기로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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