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해양수산 미래전략 논의…정부·산업계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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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양수산 미래전략 논의…정부·산업계 한자리

해양수산 미래전략 협력 플랫폼 구축
북극항로 시대 대응 비전 논의

  • 승인 2026-07-06 11: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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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가 오는 7월 8일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초청장.(사진=국립부경대 제공)
북극항로 시대를 앞두고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미래 전략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정책과 연구, 산업,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협력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

국립부경대학교는 7월 8일 오후 2시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정책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수도권 발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과 북극항로 시대 개막,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 등 해양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재수 부산시장, 해양수산 분야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와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기조강연은 서울대학교 김태유 명예교수가 맡아 '북극항로의 거점, 해양수도권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북극항로의 의미, 국가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특별대담에서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대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북극항로 대응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공동 퍼포먼스를 통해 해양수도권 조성과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국립부경대 7개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융합세미나도 열린다. 인문사회과학대학과 경영대학은 북극항로와 부산항의 미래 전략을, 자연과학대학·수산과학대학·환경해양대학은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해양수산을, 공과대학과 정보융합대학은 해양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각각 논의한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는 국가 성장축을 바다와 지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정책과 산업, 연구와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앞으로도 해양수산 특성화 대학으로 축적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하며 해양수산 발전과 글로벌 해양수도권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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