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무생채 김치 나눔…취약계층 55가구 온정 전달

  • 충청
  • 예산군

예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무생채 김치 나눔…취약계층 55가구 온정 전달

  • 승인 2026-07-06 11:3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사랑의 무생채 김치 담그기 및 나눔 봉사 단체 사진 (1)
사랑의 무생채 김치 담그기 및 나눔 봉사(사진=고덕면 제공)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가 여름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무생채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고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무생채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들이 이른 오전부터 모여 식재료를 손질하고 무생채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등 55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돌봄 활동까지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영양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한 반찬을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지역 봉사단체들은 최근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계절 맞춤형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역시 반찬 지원과 김장 나눔, 세탁 봉사, 난방유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덕면은 민간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을 병행하는 맞춤형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