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일본 시장 다시 두드린 화성 기업 수출 활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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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일본 시장 다시 두드린 화성 기업 수출 활로 지원

  • 승인 2026-07-06 10: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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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일본 도쿄 기계요소 기술 전시회 중소기업 (사진=화성시 제공)
해외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바이어와의 연결과 상담까지 지원하면서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6 일본 도쿄 기계요소 기술 전시회(M-TECH 2026)'에 지역 기업 공동관을 운영해 총 53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M-TECH는 일본 기계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모터와 유공압기기, 베어링·나사 등 기계부품, 센서와 정밀기기 등 다양한 산업용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세계 각국의 제조기업과 바이어들이 참가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동관에는 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6곳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제품 전시와 함께 일본 현지 구매 담당자 및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이어가며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일부 기업은 신규 거래처 발굴뿐 아니라 과거 인연을 다시 이어가는 성과도 얻었다. 참가기업인 ㈜창성금속은 수년 전 계약을 추진하다 중단됐던 일본 바이어와 전시회 현장에서 다시 만나 후속 협의를 진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 외에도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등 기업 규모와 업종에 맞춘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대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혔다.

정명근 시장은 "지역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행정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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