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토더기' 폐지설 일축…해동이와 함께 시정 캐릭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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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토더기' 폐지설 일축…해동이와 함께 시정 캐릭터 운영

토더기 폐지설 부인
해동이·토더기 병행 운영
브랜드는 '가야왕도 김해' 통합

  • 승인 2026-07-06 09: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해동이, 토더기
해동이(왼쪽)와 토더기. 김해시는 해동이를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보조 캐릭터로 함께 운영하는 상징체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시정 캐릭터 '토더기' 폐지설을 공식 부인하고, 기존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해동이'와 함께 활용하는 방향으로 상징체계를 개편한다.

김해시는 시정 상징물 개편 과정에서 토더기를 없애는 방안은 검토한 사실이 없으며, 역사성을 담은 '해동이'와 친근한 이미지의 '토더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가야왕도의 역사성과 도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과거 시정 캐릭터인 해동이를 대표 캐릭터로 활용하고,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토더기는 보조 캐릭터로 운영해 각각의 장점을 살린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내 곳곳에 설치된 토더기 조형물과 각종 홍보물, 캐릭터 상품도 철거나 폐기 없이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돈워리 김해피'와 '가야왕도 김해' 이원화 브랜드는 역사성과 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가야왕도 김해'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토더기가 사라진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해동이와 토더기가 함께 김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시민들과 소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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