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마무리

  • 충청
  • 태안군

태안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마무리

총 109억 원 지급, 신청률 98.9% 기록

  • 승인 2026-07-06 09:2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청사 1
태안군은 지난 3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총 109억 4880만 원을 지급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지난 3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총 109억 488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차 지원 대상자 4만 7516명 중 4만 6995명이 신청해 98.9%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은 1차 기간 중 미신청한 취약계층과 새롭게 포함된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까지 확대돼, ▲기초수급자 60만 원 ▲차상위·한부모 50만 원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 20만 원이 차등 지급됐다.

하지만 기준일(3월 30일) 이후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군민은 오는 16일까지 이사한 지자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결과에 이견이 있는 군민은 국민신문고(온라인·17일), 주소지 주민센터(오프라인·16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31일까지 처리된다.

군은 신청 기간 동안 고령자·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현장 안내와 마을 방송 등 맞춤형 홍보를 병행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관내 주유소, 하나로마트(면 지역),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이에 앞서 1차 지원에서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 4116명 중 3708명에게 총 21억 6880만 원이 지급했으며, 군은 1·2차 지원을 통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동사태 등으로 인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된 만큼 기한 내 꼭 사용해 혜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